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최근 일본에서는 고등학교 교과서 해설서 개정 공표 등 행위가 계속되고 있어, 세계인들에게 독도를 올바로 알리기 위해 11개 언어로 「독도, Dokdo」리플릿을 새로 제작했다.
외국인들과 재외동포는 물론 국제기구나 해외공관, 외국대학 및 국제 행사시 배부한다고 밝히면서, 독도 해외홍보의 원년인 2009년도 마지막을 해외 홍보를 위한 사업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간되는「독도, Dokdo」리플릿은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간에 걸쳐 제작되었으며, 외교통상부 독도 홍보와 일본 외무성의 다케시마(독도) 홍보에 지원되는 10개 언어보다 1개 언어가 더 많은 것으로, 한글은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독일어, 아랍어와 2010년도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대비한 태국어, 베트남어 등도 제작했다.
지리·역사·국제법적으로 한국 땅임은 물론 독도의 관리,생태보전 등을 주 내용으로 수록했다.
경북도는 금년 한 해 동안 경주 서라벌문화예술회관에서의 "독도 특별 순회전"을 비롯한 6번의 국내 전시·홍보관 운영과 5월 미국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독도전시회를 가졌다.
「독도 올바로 알기」, 「만화로 풀어가는 독도 이야기」, 「독도 총서」등의 지속 발간 배부와 더불어 「독도를 지켜온 사람들」, 「울릉도-독도 세계유산 및 세계지질공원 등록을 위한 타당성 조사보고서」,「독도 천연보호구역 조정 및 독도체험장 조성 타당성 조사 보고」,「울릉도 소재 천연기념물 생육실태 조사연구」등을 제작 발간, 특집프로그램 제작 방영, 서울역사 내 독도 렙핑 광고, 전광판 스팟 광고 등 다양한 방법과 형태로 울릉·독도를 홍보하는데 앞장서는 등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독도수호대책본부 관계자는 2010년도 독도홍보영상물 제작을 비롯한 국내전시회, 독도광고, 특집프로 그램 제작방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태국 방콕 엑스포와 연계, 해외 전시회도 개최하여 체계적이면서도 지속적인 영토수호와 독도 알리기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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