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차량 등록사업소가 있는 제2청사의 모습이다.)
(오후 18시 10분경 출입문이 굳게 닫혀있는 남양주시 차량 등록사업소 번호판교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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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차량 등록사업소는 남양주 시청 제 2청사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차량등록및 차량관련서류와 세금납부 때문에 무척이나
민원인들의 왕래가 잦은곳 이기도 하다.
서울에서 개인사업을 하는 김모(45세)씨는 차량등록 사업소의 업무시간이 오전 09시부터 오후 18시 까지라 하여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둘러 하루일을 마무리 하고 오후 17시30분경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 하였다.
공무원들의 퇴근 시간을 맞추려 서둘러 서류를 접수하고 취득세 고지서를 발부받아 세금납부하고 차량관련 서류를 받아 번호판을 교부 받기위해 교부소를 찾은 시간이 오후 18시 10분이 넘어서고 있었고, 번호판 교부소의 문은 굳게 닫혀 있었으며 해당업체로 전화를 해보았으나 통화가 되지를 않았다고 한다.
급히 차량 등록사업소를 다시 찾았으나 사업소 문도 굳게 닫혀 번호판 교부에 대해서 문의를 할 수가 없어서 허탈하게 발길을 돌릴수 밖에 없었으며, 명색이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무원들 인데 퇴근시간만 중요하고 이처럼 무책임할수가 있는가에 대하여 다음날 민원실에 전화를 하였더니 "담당자와 교부소간에 상호 연락이 안되었다." 라며 변명만 늘어놓기 일쑤였다고 한다.
다음날 교부소를 다시 찾아 이사실에 대하여 항의 하였더니 교부소측에서는 "늦게까지 업무를 보는 민원인을 위하여 차량 등록사업소 측에 확인을 매일 한다." 면서 "어제도 확인하였다. 우리는 잘못이 없다." 라고 딱 잘라 말하면서 잘못을 시인 하기는 커녕 서로에게 잘못을 전가 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은행도 영업 마감시간 전 셔터가 내려 가기전에 지점을 찾은 고객은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든 업무를 볼수가 있는데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무원들이 퇴근 시간에 급급해 이런식으로 해도 되느냐? 정식으로 업무태만에 대해 민원제기를 하겠다." 라고 말 하였더니 그때서야 사과의 말을 들을수 있었다고 하였다.
차량등록 사업소와 번호판 교부소는 특성상 업무의 연장선에 있는데, 퇴근시간전에 사업소를 방문한 사람은 번호판 교부업무까지 당일에 마칠수 있도록 서로간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하여 바쁜 민원인이 두번씩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좀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 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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