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일부터 서울시 산하의 모든 구인·구직정보를 홈페이지 클릭 한번으로 찾을 수 있게 된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내년부터 서울시내 72개 취업정보센터에 등록된 구인·구직 정보를 하나의 전산망으로 통합해 일자리 관련정보를 총망라하는 <서울 일자리 허브>로 새롭게 탄생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25개 자치구의 △27개 취업정보센터 △20개 여성발전센터 △24개 고령자취업알선센터 △1개의 장애인취업센터의 구직자와 구인기업 정보를 일원화해 시민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1회 구직등록으로 72개 센터, 200명의 전문상담사로부터 일자리서비스 혜택
그동안은 구직자가 등록한 취업센터에서만 일자리 알선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가까운 취업센터 한 곳에만 구직등록을 하면, 서울시 산하 72개 취업지원기관으로부터 일자리 알선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훨씬 더 많은 취업기회를 갖게 됐다.
국내 유일 온·오프라인이 연동된 상담관리시스템으로 취업성공 가능성 크게 높혀
일자리정보 통합으로‘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온·오프라인 취업지원시스템을 연동 운영하는 명실상부한 <서울일자리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상담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일대일 심층상담을 강화하고, 구직자 토털케어시스템을 통해 집중지원함으로써 취업가능성을 한층 높혔다.
또 젊은 구직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취업정보 제공도 기획하고 있다.
이용자가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기능 대폭 보강
서울일자리플러스 홈페이지는 특성별 채용정보와 인재정보의 세분화는 물론 최신 검색기능을 도입해 구직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각종 고용분야 통계시스템 추가해 고용정책수립에 큰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별, 직종별 채용정보 구분 외에도 여성, 고령자, 장애인, 공공복지시설 채용정보를 세분화하여 해당 구직자들의 사용편의성을 높였고, 구직자 등록시 장기구직자, 여성가장, 중장년 훈련수료자, 장애인, 청년 등 장려금 지급대상자 등의 사항을 명시토록 해 취업알선 및 인재 검색시 참고하고 있다.
또한 관리자페이지에 취업통계프로그램을 추가해 추후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인재 채용 및 기업의 제품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기업홍보관’운영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비롯한 시 산하 취업정보센터에 구인등록을 한 기업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우선 원하는 인재를 직접 찾을 수 있는 ‘인재 검색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채용공고 무료 게재는 물론 원서접수 대행도 진행한다.
또 채용공고 기간 중에는 ‘온라인기업홍보관’을 통해 기업홍보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업에 대한 검증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업홍보관’은 국내 취업사이트 중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만 유일하게 서비스되는 것으로 단순한 기업소개가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 안내는 물론 홍보동영상 등 각 기업의 상세 정보를 별도의 웹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취업할 때까지 책임지는 ‘토털케어 감동서비스’로 상담-맞춤형교육-직업알선까지
한편‘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이 될 때까지 책임지고 다양한 지원을 하는 <구직자 토털케어감동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의 <구직자 토털케어감동서비스>는 직업 능력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고용시장 정보 부재 등으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단계별로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해 빠른 취업을 돕는다.
먼저 3회 이상 일자리알선을 받았음에도 미취업상태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전문가가 월 1회 이상 <취업준비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취업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채용트랜드 △커뮤니케이션 스킬 △효과적 인맥관리 △셀프마케팅 등이 주 내용이다.
<취업준비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취업이 안 되는 시민 중 희망자에게는 <직업훈련>도 알선해준다. <직업훈련>은 계층별·직종별 구직자 성향을 고려한 후 맞춤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더불어 구직자와 <심층상담>을 실시해 구직서류 작성 요령과 클리닉을 실시하고, 구직 역량 진단과 직업탐색, 직업심리검사·진단 등을 통해 구직자에게 가장 알맞은 직업군을 제안한다.
또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직업훈련>이나 <취업준비교육>을 이수한 구직자에게는 집중적인 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 최항도본부장은 “금번 전산망 통합을 계기로 서울시 산하 취업관련 기관, 직업전문학교 등과 일자리 네트워크를 강화해 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통합을 통해 지역 접근성과 서비스 효율성이 제고된 지역 밀착형 취업지원서비스로 취업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소개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09년 1월 28일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개소한 토털취업전문기관으로 24명의 취업·창업 상담사가 계층별 전문상담과 취업알선, 창업상담 및 사후관리 등 ‘1:1맞춤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월 29일 기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 구직등록한 시민은 14,383명이며, 이중 5,94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같은 기간 133,232건의 상담과 26,304건의 취업알선이 되었으며, 창업은 2,939건의 상담을 거쳐 48건이 창업에 성공했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 5층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9시~오후6시까지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전화문의는 1588-9142 / 인터넷은 job.seoul.go.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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