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민의 발이며 주요 교통수단인 택시의 안전운행, 서비스 향상 및 사고예방을 위하여 5월 27일부터 3일간 택시 178대에 영상기록장치(일명 블랙박스)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며, 올해는 2천8백여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영상기록장치는 운전 중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운전자는 과속, 난폭운전을 자제하게 된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혹시 모를 사고발생시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신속한 교통사고 처리가 가능하여 택시운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는 6월 중 화물자동차의 야간 운전 시 시야 확보를 통한 추돌사고 방지를 위하여 4.5톤 이상 영업용 화물자동차 400대에 교통안전표지판(후부반사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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