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사회

친환경농업 1번지, 행복1번지 해남군 '친환경대상' 수상

'09 전라남도친환경농업육성평가 '지자체부문 대상' 수상

해남군(군수 김충식)이 전라남도 친환경농업육성 기초자치단체부문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첨부이미지

이번 평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 정책추진 열의도, 흙 살리기, 판매촉진,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이력추적 등록 등 전반적인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 해남군이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과 함께 상사업비 3억원을 받게 되었다.

이로써, 해남군은 지난 11월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 이어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과 함께 총 6억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등 '친환경농업 중심지 땅끝해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올해 해남군은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경지면적의 30%인 10,000ha를 인증목표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계획면적의 143%인 14,329ha의 인증을 취득했고, 녹비작물 파종과 친환경비료(유기질, 토양개량제), 객토지원 등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충식 군수는 "전국 최대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선진국 수준의 유기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녹색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계시장과의 경쟁시대를 맞아 우리 농촌·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 기자 - 2009.12.22(화) 오전 11: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