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들의 세무업무 불편 해소-
(광주시내 곳곳에 세무서 신설 확정을 경축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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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지역 세정을 담당할 세무서가 오는 4월 개청 예정인 가운데 개청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광주시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해말 국세청이 인사를 통해 광주세무서 개청준비단장을 임명하고, 이천세무서에 임시 거처를 두고 개청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광주시에 세무서가 신설되면 그동안 이천시 중리동에 소재한 이천세무서까지 가서 세무업무를 처리해야 했던 기업체와 시민들의 불편이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광주 세무서 신설은 광주시가 10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나 2009년 광주시 청사 내 민원실을 설치하는데 만족해야 했고, 이에 따라 광주시에 소재한 기업체 및 개인사업자, 시민 등이 세무업무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광주시 송정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윤모(52세)씨는 “규모가 작은 자영업을 운영하다보니 세무사 사무실을 거치지 않고, 부과세등 세무업무를 보기위해 직접 이천세무서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 그런 불편을 덜수 있어서 좋다."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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