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립도서관은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작은도서관을 개설.운영해 휴식을 취하고 책을 접할 수 있는 1석2조의 피서지를 조성함으로써 휴양림을 찾은 피서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어 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은 도서와 간행물 1,000여권을 비치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책을 익을 수 있도록 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작은도서관 이용객의 반응과 실적을 판단해 내년부터 도서관 자원활동가의 동참을 유도해 동화구연, 책 낭송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품격있는 도시 이미지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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