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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흥 목일신 동요제' 성료

천재 동요작가 故 목일신 선생 예술혼, 문화회관내 전거 형상화한 '목일신 시비'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군이 낳은 천재 동요작가 故 목일신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제1회 고흥 목일신 동요제’를 지난 20일 문화회관 김연수실 에서 성대하게 치러 선생을 재조명하는 사업들이 힘찬 걸음마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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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68개 팀이 참가하여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마음과 마음 이’라는 창작동요를 부른 광주 운리초등학교 박준석 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도 교육감상과 부상으로 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

한편, 고흥 출신이면서도 그동안 재조명을 받지 못하다 민선4기 박병종 군수가 취임하면서 문화회관내에 전거를 형상화한 목일신 시비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동요제를 개최하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재조명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동요제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으로 전국규모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며 탄신 100 주년이 되는 2013 년에는 우주항공축제와 연계한 백일장대회.동시모음집 출간 등 선생의 재조명 사업과 전국 최고의 동요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성우 기자 - 2010.08.23(월) 오후 06: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