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오는 2012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의 전면 사용을 앞두고 도로명주소의 정확성과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10월 27일부터 새주소 예비안내문을 방문 전달하는 등 안내문을 전달할 통장과 이장에 대한 교육을 마치는 등 안내준비를 완료하였다.
또한, 건물입구에 부착된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물을 확인하고 접지형 새주소 안내도를 배부하며 새주소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비안내 절차가 끝나면 내년 2월말까지는 예비안내 결과분석 및 문제점 보완하여 개선하고 내년 3월부터 7월말까지 법률적 효력을 지니는 전국 일제 고지.고시에 들어가게 되며, 주민등록 등 공적장부의 주소전환 작업을 거쳐 2011년 말까지는 지번주소와 도로명 주소를 병행 사용하고 2012년부터는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불규칙적인 현행 지번주소를 도로 진행방향으로 건물에 순차적으로 번호를 부여해 누구나 새주소 만으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주소체계를 선진국형으로 개혁하는 사업으로 내년 새주소 고지.고시가 완료되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도 도로명주소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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