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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가져

전남도 농촌지도사업 최우수상, 농촌진흥청 지도대상 최우수상 등 성과

해남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 학습단체임원, 품목별 연구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추진했던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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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회에서는 40개 품목별 연구회 중 고소득작목 확대보급과 연구회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황토인삼연구회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세발나물연구회는 우수상, 사이버농업인연구회와 마늘연구회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2009년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기술보급과 최고급해남쌀 생산, 10대 특화품목 집중육성,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보급, 수요자 맞춤형 전문교육강화, 농산물가공 및 상품화, 농업인연구회·학습단체 활성화 등 7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현장밀착지도사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전남도 농촌지도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시상금 300만원, 상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하였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촌지도대상에 황보인식 원예축산담당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세계일보가 주관하는 세계농업기술대상 지도부분 특별상을 정원경 생활자원담당이 수상하였다.

김충식 군수는"우리군이 중앙·도단위 평가에서 많은 수상을 한 것은 농업인의 할려고 하는 의지와 노력이 공무원들의 열정과 함께 이뤄낸 결과로 전국최대의 농업군으로서 위상을 드높인 한해"라며"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기술도입과 친환경농업, 가공유통 등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 기자 - 2009.12.24(목) 오후 01:4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