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적극적인 시 홍보를 위해 한국축구의 차세대 주포로 활약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 지동원.이종호선수를 오는 13일 전남드래곤즈 홈개막전에서 광양시 홍보대사에 위촉한다.
지동원 선수는 제주출신으로 광양제철고를 졸업하고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해 맹활약하며 ‘광양즐라탄’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국가대표로 출전한 광저우아시안게임 3, 4위전에서 극적인 동점골과 역전골, 아시안컵에 출전하여 4골을 넣어 한국이 동메달을 따는데 크게 기여하며 국가대표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이종호 선수는 우리지역 출신으로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2009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 주전 골게터로 당시 2골을 넣으며 한국이 22년만에 8강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저돌적이고 파괴력 넘치는 움직임과 정교한 슈팅력, 적극적인 수비 가담력 때문에 ‘광양루니’라는 애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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