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마트 여수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 ‘거북선에 실린 쌀’은 상반기 동안 2,900포(54백만원)가 판매됐으며, 6월부터는 롯데마트 여수점, 여천점에서 주말평균 50~100포대씩 판매되는 등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09년 소라면 복산리에 미곡유통센터(RPC) 및 저온저장시설을 마련해 여수에서 생산된 벼를 직접 가공, 판매함으로써 미질이 크게 향상 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공직자 쌀 팔아주기 운동’을 통한 판매와 홍보, 관내 기업체 및 대형 급식소에 여수쌀을 소비하도록 권장하는 등의 적극적인 판매활동도 한 몫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권 및 대도시 고객을 대상으로 여수 쌀 판매망 확대를 위한 판촉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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