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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추천.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전국 우수해수욕장 선정

전남도 62개소에서 서남해안 최고의 휴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전국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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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온난화로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맞춰 지난 5. 29일 해수욕장을 개장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지로써 이미지를 각종 미디어와 언론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여 경제 위기속에서도 106만명의 관광객을 끌여 들였다.

이번평가는 전국 10개 시도의 추천을 받은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운영·관리분야, 환경·수질·경관분야, 안전관리분야, 시설분야 등 4개 항목에 대하여 현장실사와 서면 평가를 통해 전국 20개 우수 해수욕장이 선정된 것이다.

완도군은 금년초부터 피서객의 이용편의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제2관리사무소 운영, 가로등, 화장실 및 샤워장 개보수, 장애우 편의시설 등 해수욕장 편의시설을 대폭 정비하였으며, 신지 명사십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으로 다목적 경관 조명 등 시설하여 남도의 정취를 느낄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낭만을 찾는 여인이나 가족단위 피서객들을 위해 사랑의 텐트 160동을 시설하여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큰 만족과 함께 부족한 숙박문제를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웠으며, 비치클리너를 이용하여 모래속에 뭍혀 있는 작은 병조각, 각종 쓰레기, 이물질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여 전국 제일의 청결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주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특수시책으로 바가지요금 없는 관광완도만들기 범 군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변화된 관광완도의 이미지를 제고하였고, 전국에서 최초로 OK케시백과 제휴하여「관광카드제」를 도입하여 음식점, 숙박, 특산품, 입장료, 선박등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하였다.

피서철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깊은 추억을 간진할 수 있도록 모래조각 전시회 및 모래성 쌓기 체험교실 운영, 갓후리 체험교실, 자전거를 이용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비치발리볼 대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였다.

김종식 완도군수는「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3년 연속 전국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것은 군의 다양한 시책들과 함께, 식당, 숙박, 자원봉사자등 모든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신지명사십리지구 관광지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명품해수욕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 기자 - 2009.12.29(화) 오후 05:3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