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김충식)의 북평면 오산마을이 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되어 지난 29일 서울양재동 AT센터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한 제4회 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대회에서 오산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500만원,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오산마을은 이번 평가에서 갯벌을 테마로 갯벌 및 개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바다생태관찰을 연계한 종합체험 프로그램 개발, 제주도 관광객과 수학여행단 유치, 컨설팅을 통한 마을의 활성화 추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관계자는“갯벌환경을 보존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만족시킬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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