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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은 UN 자원 봉자자의 날 !!!

성남시 최우수 단체상에 전국환경감시협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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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서 한해동안 열심히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 각 개인과 단체에게 표창과 함께 위로와 격려의 잔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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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홀에서 자원봉사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올 한해동안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 하였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모듬북 난타공연과 색소폰 연주, 도시의 아이들의 흥겨운 노래가 펼쳐지고, 올해 자원봉사 수기 및 UCC공모전 수상작 상영, 60명 모범·우수 자원봉사자들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봉사는 나에게 남는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소중한 것을 나누는 마음"이라면서 "세상이 살만한 곳이라는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것은 자원봉사자들이 전하는 온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날 최우수 단체에 선정된 전국환경감시협회 경기도본부의 박성기 본부장은 "자연환경은 후대에게 물려 주어야 할 유산이 아니라 후대에서 빌려온 채무라는 생각으로 잘 가꾸고 보존해서 돌려 주어야 한다. 오늘의 표창은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 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는 올해로 개소한지 16년만에 등록된 자원봉사자수가 15만명을 넘고 있다.

기자 - 2012.12.09(일) 오후 12: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