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은 신대배후단지를 친환경 저탄소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9일 GFEZ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설계기준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동부권(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곡성, 보성)공무원 및 건축사ㆍ율촌 산단 입주기업ㆍ시공회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세미나의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 건축물의 필요성, 기술개발 현황, 향후 건축물의 에너지 구축전략 ▲제로 에너지 구축 방안, 디자인 기술개발 및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기후 요소를 반영한 저탄소 그린 주거 공간 개발 등 다양하고도 전문적인 내용과 각종 시뮬레이션을 통한 실험 데이터 자료가 선보여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오세규 교수와 삼성물산 친환경에너지 연구소 양기영 전임연구원, 서울 탑 건축 최정만 소장의 심도 있는 강의를 경청했다.
더불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내 에너지 절감형 건축물의 저변 확대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정 지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정부와 전남도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현하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의 확산으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하는 건축기술의 도입과 청정한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여 신대배후단지를 녹색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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