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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멸종위기 야생동물 독수리 월동 확인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본격화

김해시에 따르면, 생태계모니터링실시 결과 생림면 생철리 일원에 멸종위기야생동물인 독수리가 월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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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모니터링은 김해시에 서식하는 동·식물 조사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번 조사에서는 생림면 생철리 일원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인 독수리 10여 마리가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독수리는 12월 초부터 시베리아에서 남하하여, 강원도 철원군, 경남 고성군 등에서 주로 월동하며, 한국을 찾는 숫자는 대략 1,000마리 미만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해시에서는 처음으로 관찰됐다.

 

 

김해시에서는 독수리의 원활한 먹이활동을 위하여 생닭 50㎏를 월동 지역 인근에 공급하였으며, 독수리의 개체수 등을 확인하여 수시로 먹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해반천 하류 및 화포습지 일원에서 야생동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 생태관광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자연보호김해시협의회, 자연과 미래, 한국야생동식물보호협회, 경남수렵협회 등 각종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을 펼쳐, 배합사료 500㎏, 산물벼 500㎏을 살포하였으며, 모니터링을 통해 철새 개체수 등을 확인하여 수시로 먹이주기 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있다.

 

한국방송 기자 - 2009.12.31(목) 오전 0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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