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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행안부 이명수 안전사업 조정과장 현장 소통ㆍ체험 실시

- 경비함정, 파출소 등 현장 견학 체험을 통한 해양안전정책 이해.-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국가 재난 안전 총괄기관의 해양안전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정책 네트워크 형성 등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행안부 간부공무원 해양경찰 현장 체험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해양경찰 현장 체험을 위해 이명수 안전사업 조정 과장이 여수해경서를 방문,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재난 안전관리본부와 해경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직원과의 소통ㆍ간담회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이어, 화학방제 2함 견학에서는 주요 임무와 각종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상종합훈련 중인 경비함정에 승선 훈련 종목 중 하나인 선박 침몰사고 대비 선내 진입 탈출 유도 훈련을 직접 참관하고 훈련 중인 경찰관 및 의경을 격려했다.

또한, 봉산해경파출소를 방문한 이 조정과장은 경찰관들과 함께 동행 하여 순찰차와 연안구조정을 타고 출동해 치안 수요가 높은 육ㆍ해상 순찰과 해상 구조훈련도 임했다.

이명수 안전사업 조정과장은 “매일 아침 해상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ㆍ사고와 재난 사항을 청취하지만 현장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없었다며”,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해상에서의 해양경찰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이번 체험으로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정책과 현장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기관 간 체험이 현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우 기자 - 2019.04.28(일) 오후 01:2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