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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홈', '하천정비' 테마정보 무료로 본다

'국토해양전자정보관'서 14일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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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조용주)이 국토해양전자정보관(www.codil.or.kr)에 '그린홈' 및 '하천정비' 관련 테마정보 열람 서비스를 신설, 이 달 14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2008년 11월 시작한 '녹색건설기술정보서비스'에 관련 주제를 추가·확대한 것이다.

정부가 2008년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요국정과제로 제시한 "그린홈 200만호 보급사업"에 발맞춘 단열 건축물 및 에너지 절약 주택, 친환경 건축기술 분야의 연구결과와 이와 관련된 약 270여건의 원문이 '그린홈' 테마정보로 제공되며, '하천정비' 관련 정보로는 자연과 인간이 공유할 수 있는 생태·문화 공간 조성 및 물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방보강, 천변저류지, 생태복원, 주요하천정비 기본계획 등의 연구결과 및 이것과 관련된 약 2,400여건의 원문이 제공된다.

국토해양전자정보관은 행정안전부의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국토해양부 및 24개 관련기관에서 생산된 보고서 2만1천여 건과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시방서 및 공사자료 1만2천여 건 등 총 678만면을 디지털화해 일반 국민에게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연 19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건설교통분야 전문포털사이트인 국토해양전자정보관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국가지식포털 뿐만 아니라 네이버 등 민간포털과도 연계돼, 건설업체는 물론 이 분야에 대한 일반국민의 관심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방송 기자 - 2010.01.15(금) 오전 11: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