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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인근지역 초.중.고 우수 졸업생 113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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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졸업시즌을 맞아 10일, 인근지역 초.중.고 졸업생을 초청, 중마동 커뮤니티 센터에서 조뇌하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광양.남해 교육청 장학사 등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철소장 상장과 2천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광양,여수,남해,하동지역 초.중.고 113개 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교별 각 1명씩 초청된 학생들은 초등학교 60명,중학교 35명,고등학교 18명으로 재학기간 동안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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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보다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제철소장 상장과 학업에 필요한 전자사전 등을 부상으로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 해오고 있다.

조뇌하 광양제철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초청된 여러분은 장차 우리지역을 빛낼 유능한 인재들인 만큼 가슴에 큰 꿈을 품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생활하길 바라고, 무슨 일을 하든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생활하면 모든 사람에게 칭송 받는 멋진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건설초기부터 우수한 중,고교생과 대학생,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자녀 등 소외된 이웃은 물론 체육특기자에게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0억여원 가량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한국방송 기자 - 2010.02.10(수) 오후 08:2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