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사회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시행 박차

첨부이미지

목포시가 대양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목포시가 산업입지 여건 변화에 따른 산업 용지 수요 급증으로 용지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총사업비 약 2천5백억을 투입하여 대양동 일대 1,586천㎡ 규모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개발할 계획으로 지난해 2월 일반 산단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에 이어 9월 전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개발 이 추진되고 있는데

특히, 대양 산단 조성과 관련하여 국비지원 사업인 산업단지 진입도 로 개설사업이 국비가 확보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 다.

대양 산단 진입도로는 본선 L=1,272m B=25~30m, 램프 L=895m B=6m, 터널 235m로 전액 국비 400억원이 반영되었으며, 2010년부터 사업예산 18억 5천만원이 반영되어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보상에 들어가는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압해대교 및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산정 IC에 서 대연초교 4거리를 거쳐 대양산업단지 입구까지 연결함으로써 서해안고속 도로와 연계한 광역적 교통망이 구축되며, 주요 간 선도 로와의 연계를 통한 육상물류의 최적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양산업단지 및 진입도로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개발 에 따 른 생산유발효과는 약5천4백억원, 소득유발효과는 약1천3백억원, 고 용 유발효과 는 8천6백여 명으로 신규 고용 인력 창출 및 산업생산 유발 등 시너지 효과로 목포시의 대양일반산업단지는 미래성장 동력 산업과 고부 가 가치 산업 등 을 유치함으로써 환황해권시대 신산업 허브로 도약 이 가능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