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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채' 명품화에 328억 투입

강원도 2014년까지 명품 산채 주산단지 3,573ha 조성

강원도에서는「강원산채」가 기능성과 독특한 향과 맛이 있고, 웰빙 건강식품으로 국내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매년 야생 산채의 채취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어「강원산채」를 전국최고·명품화 하기 위하여 2014년까지 328억원을 투입 19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강원산채 명품화 추진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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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사업별로는 전국 생산 1위 유지 및 명품산채 주산단지화 사업으로 고품질 산채재배단지확대, 친환경체험단지 조성, 산채특구지정, 운재로, 모노레일 등을 설치하는 사업에 154억원을 투자하며, 가공유통기반조성사업으로 전국 공급 주도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강원산채 전문유통단지 육성, 년중 공급체계 구축, 저장·건조시설 확충, 유통 표준화사업에 129억을 투자하고, 명품· 브랜드화를 통한 유통시장 선점을 위해 임산물 지리적표시등록 확대, 브랜드화 지원, 대표브랜드 개발육성, 산나물 축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에 15억원을 투자하며, 강원도 산림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국·공유림을 적극 활용하여 산림복합경영 단지를 조성 전국 최대의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에 30억원을 투자 한다

강원도는 5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는 2014년에는 횡성 더덕, 태백·인제·양구 곰취, 정선 곤드레, 양양 고사리, 강릉 음나무순, 철원 두릅은 전국 최고의 주산단지로 부상하게 되며, 재배규모도 전국 최고인 2,703ha에 898억4천만원의 소득에서 3,573ha에 1,187억 7천만원으로 증가하여 농가의 주요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성우 기자 - 2010.04.09(금) 오후 01: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