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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마무리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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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신성장동력산업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의 집적화로 지 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이 지난해 비영리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09. 7월 착공, 금년 4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는 목포시 석현동 1175-4번지(구 기 능대학)부지 11,525㎡에 본관동 3층, 시 험제작동등 연면 적 3,544 ㎡ 규모로 들어설 계획으로 성능평가실, 제품개발실, 창업보육실, 세미나실 등 시설 을 갖추게 된다.

연구원 건축물은 목포와 신.재생에너지의 이미지를 살려 시험제작동 지붕을 물결모양으로 형상화 하는 등 에너지지자족형 건축물을 구축하 기 위해 지붕형태양광 발전시설 50Kw와 창호태양광 15Kw를 준공전 설 치 하고, 추후 총 150Kw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춰 그린에너지 자족건축물 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연구원은 2013년까지 국비와 도비를 안정적으로 지원받아 특성화 된 첨단장비를 도입하여 우수 관련산업체의 목포권 유치를 목표로 교육 지 원, 창업지원, 공동기술개발, 장비이용사업등을 활발하게 진행 할 것 으로 기대되며, 2013년 이후 국책사업을 수행하는등 수익사업을 추구하여 자립 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내부 마감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준공 후 행정 집기 등이 완 비되면 5월중 입주하여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들어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서남권신재생에너지기술연구원은 목포가 자연환경과 지리적인 여건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최적지라는 의견이 반영되어 2008년 지식경제부 “지자체연구소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목포에 들어서게 됐다.

이에 따라 5 년간 국비 112억, 도비 65억을 지원받고 목포시에서 부지 를 지원 하는 조건으로 총 251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으로 목포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강성우 기자 - 2010.04.12(월) 오후 01: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