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섬 완도의 랜드마크가 될 문화예술의 전당,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완도군은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54억원(BTL사업)을 둘여 완도읍 가용리 완도고등학교 앞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289㎡ 규모의문화예술의 전당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원통모형의 공연동(지상 25m) 지하에는 기계실, 주차장, 분장실 등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전시실, 객석, 로비와 2층 객석(502석)은 세계 수준의 오페라, 뮤지컬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최신시설의 공간과 3층에는 조종실이 들어선다.
또한, 문화동 1층에는 휴게시설과 관리실이 2층에는 체육시설, 보육시설 등이 들어서고, 3층에는 붓글씨 연습 등 문화예술 창작공간인 문화사랑방이 자리하게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전당이 건립되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와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만남의 장으로서의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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