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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기업체 현장 기동반' 연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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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해결하기 위한 『기업체 현장 기동반』을 연중 운영 중에 있으며, 기업에게 서류 행정이 아닌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김기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이 동석한 현장 기동반이 노면청소차를 생산하는 연매출 56억 원 규모의 외투기업인 부커셰링코리아의 생산라인과 작업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한 후 하재욱 총괄이사로부터 회사소개와 기업활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하재욱 총괄이사는 생산품인 노면청소차의 판로 및 홍보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말하였으며, 김기태 부시장은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현장에서 배석한 공무원에게 관련사항을 설명토록 하는 한편 기업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문제를 조기에 해결 할 수 있도록 지시 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은 기업이 하여야 한다며 금년 우리나라 정책 목표인 일자리창출에 많은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기업체 현장 기동반』은 지난 1월 시흥시에 개소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서부지소의 이종덕 지소장이 함께 동석하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다양한 기업지원시책 설명과 경기이코노미 책자에 부커셰링코리아회사를 소개하여 경기도 내 관공서 등에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월 기업체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의 인프라, 자금, 기술, 판로 문제 등 기업의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청취 및 시의 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하면, 기업의 경쟁력 강화, 생산성 증대 및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는 일자리창출 증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hbs한국방송 기자 - 2010.04.24(토) 오전 09: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