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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참전유공자 기념비 제막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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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4월 27일 오후 2시 원미구 원미동 소재 원미레포츠공원에서 김희겸 시장권한대행 부시장, 한윤석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기관·단체장 및 시 도의원, 참전유공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부천시 참전유공자 기념비는 작년 10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예산 1억4,800여만원을 들여 작년 12월 14일 착공해 올해 4월 19일 완공했다.

기념비는 가로8m× 세로8m× 높이9m(부지면적 64㎡)로 아침에 태양이 떠오르면서 우리민족이 시련을 이겨내고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는 일출을 이미지화 했다. 이를 통해 참전용사들이 온몸을 바쳐 조국을 지키고,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여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었다는 숭고한 애국정신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탑신에는 6개 참전유공단체의 이름을 명각하고 주변에는 참전용사의 이름을 세긴 명각판을 설치했다.

이날 제막식에서 김희겸 부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인 참전유공자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예우와 지원을 받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부천시도 앞으로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자 - 2010.04.28(수) 오전 06: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