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중국 상하이엑스포에 참가해 ‘신뢰’의 포스코 브랜드와 녹색성장의 비전을 알린다.
포스코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국내 11개 기업과 함께 한국기업연합관을 설립했으며 5월 1일부터 이곳 2·3층에서 회사의 제품과 기술경쟁력, 현지 사회공헌활동 등을 알리는 전시물을 통해 포스코의 글로벌 경영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5월 1일 열린 한국기업연합관 개관식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박찬법 금호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등 엑스포에 참여한 12개 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포스코 기업주간을 갖고 ‘환경·인간·철이 함께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한국기업연합관 1층에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26일 중국 내 주요 고객사 등을 초청해 개최하는 개막식과 고객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기업주간 동안 △포스코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한눈에 담은 스토리월 △관람객 참여코너인 미션 투어 △미래 전시모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9, 30일에는 중국 내 오지 어린이를 초청해 엑스포 투어를 개최하고 희망나눔 기금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다.
총 184일간 중국의 경제 중심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엑스포는 참가국 190여 개국, 예상 관람객이 6500만 명에 이르는 등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올림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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