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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원도심 내 공한지 대대적 정비로 클린 경관 조성

생활폐기물 3,050톤 수거, 정비지역은 꽃밭 조성 방안 검토

첨부이미지 1단계로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목성.칠성.읍내.인서지구내 공한지 73필지 17,849㎡, 덕례지구 공한지 86필지 44,290㎡를 공공 근로 4명, 자활근로 8명, 환경미화원 20명과 장비(굴삭기, 덤프)를 사용하여 잡석 2,830톤, 잡풀ㆍ잡목 220톤을 수거하였다.

2단계 정비구역은 덕례리 구획정리구간내 계원APT주변 공한지로 57필지 29,540㎡를 지난 12월 8부터 정비 중에 있다.

정비가 완료된 공한지는 토질상태, 주변여건 등을 감안하여 꽃씨 파종으로 꽃이 피어나는 거리를 조성하고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인근 주민의 농작물 경작, 도심 내 주차장이 부족한 지역에는 임시 주차장 조성을 통하여 시민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내 환경정비는 비단 관공서에서만 추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도심내 공 한지 정비를 지켜보는 시민들도 도심 환경이 청결하게 변화되고 있다며 동참 의지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시민과 함께 쾌적한 도심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 기자 - 2009.12.14(월) 오전 11:2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