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가 시리얼 제품 3종에서 한꺼번에 이물질이 검출됐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심켈로그’에서 제조한 ‘스페셜 K(체중조절용조제식품)‘, ’콘푸로스트(시리얼류)‘ 제품에서 금속 이물이 검출돼 해당제품을 회수조치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제조공정 개선 등 행정처분토록 했다고 밝혔다.
‘스페셜 K’ 제품에서 발견된 금속 이물은 내용물(시리얼)을 체를 치는 공정 라인에 설치된 ‘금속 체망’ 일부가 파손돼 제품에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스페셜K는 체중조절용 조제식으로 농심켈로그가 시리얼 시장에 20~30대 여성을 신규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야심차게 선보인 제품이다. 이번에 회수된 생산량은 총 1만3095kg으로 시리얼 체를 치는 공정 라인에 설치된 금속 체망 중 일부가 파손돼 시리얼에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콘푸로스트(업소용 및 할인점 대포장 : 1,500g×500개=750㎏)' 제품에서 발견된 금속 이물은 포장기내에 설치된 '에어공급관' 일부(22cm의 스테인레스 재질 금속관)가 절단돼 제품에 혼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농심켈로그가 제조한 '오곡으로 만든 첵스초코(생산량 : 340g×53,328개=18,131㎏)' 제품에서도 플라스틱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돼 시정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이물질 검출 재발방지를 위해 농심켈로그에 시정명령과 제조공정개선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 식약청은 식품에서 이물을 발견한 경우 해당 업체에 직접 신고하거나 식약청 또는 시·군·구청 홈페이지에 설치된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용 | 닉네임 | 날짜 | ||
---|---|---|---|---|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
HBS한국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현산로 342 서울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33-1 202호 전남사무소 : 전남 광양시 중동 1302-15번지
등록연월일 2009년 3월 11일 사업자등록번호: 416-81-65508
인터넷신문사 등록번호: 경기아 51365 [발행인:양오승] [편집인:양오승] [청소년보호책임자:양오승]
대표전화: 02-547-8100 펙스: 02-547-1891 이메일: yos3387@hanmail.net
Copyright © HBS한국방송. All rights reserved. Design By softgam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