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자리매김한 일로읍 회산백련지에 수생식물 생태연구관이 09년도 12월에 착공하여 지난 5월 19일 준공됐다.
수생식물 생태연구관은 총사업비 8억 여 원 중 7억은 국비 사업으로 지상 1층, 건축면적 490 평방미터 규모로 국내외 자생하는 수생식물 및 다양한 연품종을 전시하고, 유전적 가치가 우수한 품종의 산업화 연구를 위한 전문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태관은 타원형의 온실로서 햇빛 투과율이 높은 불소필름과 수조 내 온수시스템, 실내 자동온도 제어 시스템, 자연형 연못 4개소, 관수시설, 냉난방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업비 1억원을 투자하여 2천 8백 여 주의 수목과 초화류가 6월중에 식재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수생식물 생태연구관은 연 품종 연구와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태체험 관광지로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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