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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사북역 앞 군계획도로개설 및 주차장 설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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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유창식)에서는 강원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을 사북시가지 하이원 문화의 거리로 유입하여 맞이하는 관광에서 찾아오게 하는 관광으로 사북시장을 변모하게 함으로써 슬럼화 되어있는 재래시장 상권을 되살려 시장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시장과 인접한 기존 도로를 노상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사북역 앞을 경유한 시가지 우회도로(L=500m,B=10m)를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로가 개설됨으로써 지역발전은 물론 물류수송 및 이동편리성 등이 크게 향상돼 앞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큰 몫을 차지 할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시장 인근 주차장의 협소로 인하여 외곽주변에 차량을 주차하여 시장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었지만 기존도로를 노상주차장으로 이용할시 훨씬 수월해질 것 같아 주민들은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도로개설과 노상주차장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2010년 2월 완료 하였으며, 총사업비 27억원중 2010년 사업비 8억원으로 고한.사북 도시계획재정비와 병행한 노선결정(변경)용역을 7월중 완료하고, 편입용지 및 지장물 보상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족사업비 19억원은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2012년까지는 도로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성우 기자 - 2010.06.10(목) 오후 01:5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