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사회

고양시 덕양구, 품격까지 높이는 간판 정비

첨부이미지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아파트 상가 2개동(신원당마을8단지 상가ㆍ햇빛마을21단지 상가)에 대해 상가 점포주들이 자발적으로 간판정비를 신청하여 구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 상가는 무질서한 간판들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아파트 단지의 품격까지 저하시키는 모습이었으나, 덕양구에서 시비 보조금 5,000만원씩을 지원 받아 상가 번영회의 주도하에 자율적으로 추진하여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함은 물론 아파트 단지의 품격까지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사업추진에 대해 인근주민들도 크게 호응하고 간판정비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다른 아파트 상가들의 사업신청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사업추진 중인 2개소 중 신원당마을8단지 상가는 가로형간판은 모두 부착하였고, 지주간판과 출입구 벽면 안내간판만 시공하면 완료되며, 햇빛마을21단지 상가는 6월중 사업완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hbs한국방송 기자 - 2010.06.12(토) 오전 05:5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