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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수도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 준공

2007년 15개소 → 2010년 356개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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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근 6월, 70억원 규모의 '수도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준공함으로써 관내 210개소 정류장에 버스정보시스템을 추가 확장하였다.

이로써 2007년 5월 1단계 시범사업(15억, 30개소)으로부터 시작한 남양주시 BIS는 2단계 구축사업(24억, 66개소)을 거쳐 현재 총 356개의 주요 버스정류장에 완료되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중이다.

BIS는 이용자에게 실시간 버스위치 및 도착정보를 제공하여 버스대기시간 감소, 정시성 향상 등을 통하여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는 첨단교통시스템이다. 또한 BIS를 통하여 노선이탈에 따른 정류장 무정차, 개문발차, 임의주차 등을 감시할 수 있어 버스의 안전운행을 향상시키며 실시간 배차간격, 차간거리 조정 등을 통하여 관리자에게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남양주시에서 구축한 BIS는 정류장 안내기를 첨단화 승강장과 일체형으로 설치하여 정류장의 미관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음성정보 제공, 정류장 안내기를 통한 시정홍보, DMB를 통한 뉴스정보 제공, 승강장 내 야간 LED조명 설치 등 타 시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정류소 안내기에 충격감지센서를 설치하여 시설물 보호에 힘쓰는 등 기존 1,2단계 시스템보다 한층 더 발전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2010년 6월 이후부터는 버스정보 제공의 범위가 경기도버스 이외에 서울버스, 마을버스, 저상버스까지 확장되어 보다 그 서비스의 범위를 한층 높일 예정에 있다.

또한 차도와 보도와의 경계가 불분명한 정류소에 경계석을 설치하여 안정성을 확보하였으며 장애인 보도 보조시설을 설치하여 장애인과 노약자의 휠체어 및 유모차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게 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용편이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남양주시 첨단화 승강장 모델은 주변 여건을 고려한 3가지 형태(기본형, 오픈형, 역방향 승강장)로 표준화시킴으로써 정류소 주변 이용객 통행성 확보 및 인근 상가지역의 피해를 최소화시켰으며 일반 민간사업자가 설치한 정류소에도 표준 모델을 적용시켜 예산 절감의 효과를 보이는 등 다방면에서 행정기관으로써의 임무를 다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시민 만족도는 95%이상으로 나타났다.

기자 - 2010.06.17(목) 오전 06:4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