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자전거도시 조성을 위해 "구민 자전거이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안전교육은 자전거 이용자의 증가에 따라 안전운행, 교통법규, 자전거 기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리를 도모하고자 실시된다.
강의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월 4회씩 운영될 예정으로 일주일에 3번, 2시간씩 3주를 기본으로 자전거도시 만들기에 대한 철학과 자전거 타는 법, 직접 자전거를 수리하는 방법 등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자전거이용 안전교육 사업시행자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사업시행자 자격은 자전거교육 운영경력이 있는 부평구 소재 자전거 시민사회단체로 자체 자전거 교육이 가능한 비영리 민간단체나 법인이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부평구 홈페이지(www.icbp.go.kr) 사업계획서 양식을 작성해 부평구청 도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평구청 도로과 자전거팀(032-509-8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교육 대상자 신청은 자전거교육 사업시행자가 결정된 후 오는 7월부터 부평구 주민을 대상으로 접수받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날씨가 선선해지는 오는 10월에는 자전거타기 대행진도 추진할 예정으로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친환경 녹색도시 부평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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