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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약빈병 고가매입제 도입

2천5백여톤 가량 수거장려금 6억원 지급, ㎏당 폐비닐은 200~300원, 농약빈병 및 봉지류1,500원

전남 신안군은 청정지역 자연 환경을 보전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생상하기 위해 영농 수확후 발생되는 폐비닐, 빈 농약병, 농약 봉지류를 2천5백톤 가량의 수거장려금 6억원을 지급해 ‘영농 폐기물이 없는 섬’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추진을 하고 있으며, 농약 살포후 발생되는 토양 및 수질오염과 2차 오염을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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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농폐기물 수거의욕을 고취 시키기 위해 전량수거 목표로 수거장려금을 지금하므로서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과 농업 기반 조성 및 농어민 소득 향상의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군은 2009년도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군에 따르면 종전의 수거 장려금 단가를 kg당 폐비닐은 150~300원에서 200~300원으로 빈 농약병과 봉지류는 1,000원에서 1,500원으로 대폭 인상해 전량 수거함으로써 ‘1004섬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이 친환경농수산물 브랜드 제품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우 기자 - 2010.07.26(월) 오후 07: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