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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에서 부산-러시아 관광교역상담

러시아여행업계, 부산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대표단 참가, 부산 관광상품 홍보 및 부산의료관광 인프라 소개

부산시와 부산시관광협회는 지난 8월 2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에서 ‘부산-러시아’관광교역 상담회를 개최하고 부산관광자원 홍보와 러시아 극동지역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첨부이미지 부산 대표단은 점차 늘어나는 러시아 극동지역의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해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와 부산세계불꽃축제를 포함한 부산관광상품들을 소개하 고 러시아 업체들과 부산관광상품 개발방안에 대하여도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러시아 업체들은 같은 항구 도시이자 자매도시인 부산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2010년 10월 개최되는 부산세계불꽃축제등에 대한 구체적 상 품 출시계획과 관광객 모객을 약속하였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 박현봉 지사장은 지난 2009년 의료관 광 비자 개설 후 극동지방의 의료관광비자 건수가 2009년 400명에서 2010년 상 반기 700명으로 200%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서울 지역에 그쳤던 의료관광객의 부산지역 병원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성우 기자 - 2010.09.01(수) 오전 11: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