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김준식 소장이 최근 회사에서 받은 개인 포상금 3백만원 전액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밀리사 직원에게 전달, 격려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포상금 3백만원은 지난달 22일 포항에서 열린 ‘포스코 이노베이션 페스티벌 2010’행사에서 ‘신뢰소통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패밀리사 직원 3명에게 각 백만원씩 전달한 것이다.
김준식(56)광양제철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히 회사생활에 임하는 포스코패밀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항상 ‘신뢰.소통’을 강조하며 열린 조직문화와 패밀리간의 상생문화를 이끌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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