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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기계임대사업장 동부지역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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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우동근)에서는 농업인 불편해소를 위해 봉강면 지곡리시험포장내에 농업기계 48종 237대를 확보하여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양동부지역으로 임대사업장을 신설하여 오는 2월 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광양 동부지역(옥곡, 진상, 진월, 다압, 광영, 태인)농업인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이 원거리에 위치한 관계로 이용상 어려움이 있어 진상면에 소재하고 있는 광양원예농협 선별장 부지 내에 임대사업장을 운영하며, 농업기계 및 작업기 등을 임대 사용으로 농업기계 구입비 경감과 농촌노동력 부족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 관계자(우동근 소장)는 “농업인들로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서 절실히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좋은 평을 받고 있다”며, “어려운 농촌현실에서 농업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양시에서는 농작업 기계화와 동부지역 농업인의 농업기계임대사업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12년 국비예산(10억)확보를 통해 임대 농업기계 구입 및 건물을 신축하여 농업기계임대사업장 추가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기계를 빌리고자 하는 농업인들께서는 임대 창구인 진상면 농업인상담소(☎797-3676)로 문의하시면 된다.

기자 - 2011.01.28(금) 오전 11:4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