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해안기계산업, (주)화성테크윈, (주)휴엔텍, (주)반도호이스트, (유)유성기업, (주)유성밴딩 6개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율촌 제1산단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6개 기업은 총 405억원을 투자하고, 300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광양만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금번 기업유치는 최근 국내외 경제위기로 인해 점진적인 경기회복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금번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의 성공적인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이후 총 102개 기업 86억불의 투자유치를 통해 2만791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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