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양자간 교류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센다이시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지자 12일 오꾸야마 에미코 센다이시장에게 위로전문를 보내 센다이 시민의 피해를 위로했다.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지닌으로 센다이시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공항이 침수되어 폐쇄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위로 전문에서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센다이 시민들에게 광주시민들을 대신하여 마음속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특히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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