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1일 학대피해 노인의 보호강화를 위해 순천시에 학대피해노인 쉼터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내 노인학대 신고건수는 2005년 214건, 2007년 335건, 2009년 640건, 지난해 795건으로 대폭 증가하는 추세지만 그동안 학대피해노인 보호를 위한 전용쉼터가 없어 학대피해노인의 보호 및 전문적인 상담과 심리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학대피해노인 쉼터가 순천에 들어서면서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 노인에 대한 신속한 보호가 가능하게 됐으며, 쉼터 입소 대상은 만 60세 이상 학대피해노인으로 보호기간은 3개월 이내로 필요시 1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쉼터는 학대피해노인에 대한 일정 기간 보호조치 및 심신 치유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학대행위자 및 그 가족들에 대해 재학대 발생 예방 및 가족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양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노인 쉼터 운영을 통해 학대피해노인에 대해 신속한 보호체계를 마련하고 노인학대 인식 개선을 위해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용 | 닉네임 | 날짜 | ||
---|---|---|---|---|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
HBS한국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현산로 342 서울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33-1 202호 전남사무소 : 전남 광양시 중동 1302-15번지
등록연월일 2009년 3월 11일 사업자등록번호: 416-81-65508
인터넷신문사 등록번호: 경기아 51365 [발행인:양오승] [편집인:양오승] [청소년보호책임자:양오승]
대표전화: 02-547-8100 펙스: 02-547-1891 이메일: yos3387@hanmail.net
Copyright © HBS한국방송. All rights reserved. Design By softgam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