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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고흥군 세상 나들이

재가중중장애인 24명, 모범운전자 25명, 자원봉사자 11명 함께

지난 21일 고흥군에서는 장애로 인해 집에서만 외롭게 지내는 중중장애인 및 보호자와 모범운전자 및 가족봉사자 등 60여명이 따스한 세 상나들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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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는 재가중중장애인 24명과 모범운전자 25명 그리고 자원봉사자 로 나선 가족 11명이 개인차량과 간식 등을 준비하고, 관내 독지가의 점심 제공 등 과 함께 고흥군, 고흥경찰서의 깊은 관심과 배려 속에 추진되어 더 욱 아름답고 의미 있는 나들이가 되었다.

박병종 군수는 “우리군은 노인인구수가 32.1%로 전국 1위이고, 등록장애인은 11 .3%, 기초수급자는 6.6%이며, 재정자립도 또한 낮아 어려운 여건이지만 자 원 봉 사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따스한 손길로 인해 해피고흥 건설이 곧 현실이 될 것이며, 특히 대상자의 신체적인 여건 등을 감안 세심한 배려와 안전유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이들의 아름다운 행렬을 환송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가사간 병 서 비스사업, 중증장애인활동보조사업 및 수화통역센터, 장애인심부름센 터, 장애인복지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자 - 2011.04.23(토) 오전 00: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