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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의 쟁점과 대응방안 심포지엄

총 인구의 7% 이상을 차지하는 급속한 고령화 진행

부산시는 (재)부산복지개발원(원장 윤용근) 주관으로 오는 20일 고령사회를 맞아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끼칠 영향과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해 보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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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은 이기우 부산시 부시장, 조겸래 부산대 부총장을 비롯 노인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 공무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이 참석해 정부정책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는 등 고령사회에 대한 성찰과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 고령화가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지난 2 000년부터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총 인구의 7% 이상을 차지하는 등 고령화사회로 진입했다. 출산율 저하와 평균수명 연장으로 2050년에는 전인구의 38.2%가 노령인구로 예상되는 등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2011년 현시점은 1960년대 전후로 출생한 베이비 붐 세대가 고령층으로 대거 진입이 시작되는 시기로, 과거와 다른 고령사회의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때문에 기존 노인복지정책의 변화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복지, 재정, 생산성 등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성우 기자 - 2011.05.19(목) 오전 0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