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홈 > 뉴스 > 사회

광양항 국제업무단지 개발 및 투자유치 본격 시동

투자유치 전략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유형별 필요 시설과 추진 방향 제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이하 경제청) 지난 20일 관계 공무원 및 코트라,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항 국제업무단지 투자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첨부이미지

이날 개최된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광양항 국제업무단지의 마스터플랜 및 투자 유치 모델을 개발하고 유형별 필요 시설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중간보고서에서는 항만 배후단지 개발 관련 국내외 유사 개발 사례 분석 및 광양항 국제업무단지 투자유치 개발모형, 광양항 국제업무단지 개발 마스터플랜, 투자유치 계획 등이 심도 있게 보고되어 향후 개발 및 투자 유치 전략의 로드맵이 마련되고 명확한 추진 방향이 설정됨으로써 광양항 국제업무단지 투자유치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코트라 추윤철 전문위원은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코리아 인베스트 위크 (Korea Invest Week) 등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나승병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용역이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연결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향으로 진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제청에서는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광양시 등과 협력하여 광양항 배후단지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투자유치 활동도 공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강성우 기자 - 2011.07.22(금) 오전 10: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