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내년에는 3개시 통합으로 바쁜 나날이 되겠지만 우리 직원들이 그동안 보여준 열정으로 우리 창원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새해에는 더욱 더 매진합시다"
박완수 시장은 2010년 시 개청 30주년을 맞는 창원시가 마산시, 진해시와 함께 새롭게 통합시로 출범함에 따라 그간의 노고에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통합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창원시는 29일 오전 시정회의실에서 올해 종무식을 대신한 2009년도 마지막 간부회의를 열고, 올 한 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일류도시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기계공단을 중심으로 고도의 산업화를 이루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한 시의 면모를 다룬 2009 시정성과 영상물을 보면서 "'환경수도', '기업사랑', '자전거 특별시' 등의 시책들이 국가미래성장을 견인하는 정책으로 인정받은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국가성장동력을 위한 새로운 시책개발을 주문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간부회의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직원 '개인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운동'을 펼쳐 마련한 1200여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조촐한 자리도 마련돼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챙겼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12명의 백혈병 환우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전 직원이 접은 '사랑의 종이학'과 함께 전달함으로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올해는 창원시 사상 최대로 많은 49개의 각종 외부기관과 정부표창을 받은 영광스러운 해였으며, 대표적으로 창원시공무원대상과 복지정책평가 최우수기관 표창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소감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창원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취지로 올해는 종무식를 없앴다"면서 "이날 간부회의는 종무식을 대신해 내년 시 개청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로 전 직원들이 창원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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