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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휴식공간!

선릉(삼릉)공원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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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림에 가까운 숲 사이로 제단과 능이 보이고 석양이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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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이 백년은 족히 넘었을 만한 소나무숲이 산림욕을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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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나무숲 옆으로 드넓은 잔디가 찾는 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어 가족단위로 나들이 하기에는 추천할 만한 곳이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초고층 빌딩이 숲을 이루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동차 행열이 끝날줄 모르며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발길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한가함은 찾아볼래야 찾아볼수 없는 이 삭막한 공간에 거대한 쉼터가 자리하고 있다

 

 

19만 8813㎡ 의 방대한 면적을 자랑하는 선릉(삼릉)공원은 1970년 사적 제199호로 지정 되었으며 선릉(宣陵) 또한 정릉(靖陵)이 있는 공원 으로 능이 3개 있어서 삼릉공원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선릉은 조선 제9대 성종과 그의 비 정현왕후 능이며 정릉은 조선 제11대 중종의 능이다

 

 

선릉공원은 수목이 자연림 상태로 울창하게 보존되어 있어 인근지역 주민들의 산책 및 운동, 가족단위의 나들이,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특히 공원 주변이 빌딩과 사무실 밀 집지역 이라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

 

 

점심시간 후에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직장인 김모(53세) 씨는 "점심식사 후  동료들과 커피숍에 들르는게 빠질 수 없는 일과 중에 하나 였는데, 이곳을 알고 난 후로는 매일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좋고 몸 또한 건강 해 진다면서 선릉공원이 있는 줄은 알고 있었으나 그 안에 이렇게 좋은 휴식공간이 있는줄은 미처 몰랐다" 며 도심속의 쉼터를 자랑 했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선릉공원은 접근성도 용이하여 자칫 삭막 할 것만 같은 도심에 단순한 쉼터 이상의 가치를 지닌듯 하다 .]

 

 

 

 

 

 

 

 

 

양형진 기자 - 2012.09.04(화) 오후 07: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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