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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위한 ‘사랑 실은 건강천사’

-7일 여성문화회관에서…의료봉사와 영양개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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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의료봉사가 실시된다.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와 함께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여성문화회관에서 다문화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영양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병원과 다나연합이비인후과, 광주안과, 희망부부치과, 세명약국 등이 참여해 내과,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분야를 진료할 계획이다.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별도로 진료하고 이에 따른 의료비는 지원키로 했으며,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영양상담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면서 겪는 빈혈, 저체중아 출산 등 문제점 해결을 위한 기회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09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와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결혼이주여성이 성심병원과 제일병원, 여천전남병원, 백병원을 내원할 경우 최고 20%까지 본인부담금을 감면하는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강성우 기자 - 2012.09.06(목) 오후 0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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