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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삼평동 일대 대기업들 횡포에 분단구청 행정력 무너지다...

행정기관의 행정력에 대해 "뉘집 개가 짖나?" 대기업의 내공실력!

 

성남시 분당구청의 행정력 무능인가, 실종인가?

   -해당행정구역의 경찰력은 방범대원 수준보다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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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시공중인 삼평동 610번지 크루셜텍,아이코닉스 사옥신축 현장 앞 도로는 철근야적장으로 사용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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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옆 삼평동 616번지에 같은 현대건설에서 시공중인 유비쿼스 사옥 신축현장 앞은 차량통행과 보행자들의 인도와 도로는 이미 그 기능을 상실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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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평동 610-1번지 업무시설 신축 현장은 KCC건설에서 시공 중이며, 이곳 역시 현장앞 도로는 보란듯이 크레인까지 동원하여 현장의 야적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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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평동 611번지외 2필지에 SK건설에서 업무시설을 신축 중, 가뜩이나 불법 주차차량들로 인하여 도로가 비좁은데 동시에 두대의 레미콘을 타설 하다보니 차도가 아예 막혔다. 신호수나 공사중을 알리는 안내 입간판 하나도 보이지 않고 이곳을 통과 하려던 차량은 레미콘 타설이 끝날때까지 마냥 기다리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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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평동 612번지 티이씨건설에서 시공중인 아이포타조성사업컨소시엄 신축공사 현장의 도로 또한 건설현장으로 둔갑한지 오래이지만 성남시 행정력은 이들을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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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는 판교로 255번길 왕복 4차로의 도로를 따라 약 500여M 구간에 걸쳐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줄지어 대형 건물을 신축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런데 이곳 왕복 4차로의 도로는 도로의 기능을 상실한지는 오래 되었고 인도 또한 필요에 따라 현장의 자재 야적장으로 전락 되었다.

 

 도로 왕복 4차로중 2차로 이상이 각 현장에 출근한 근로자들이 불법 주차해 놓은 차량들이 점령 하였고, 나머지 차로와 인도까지도 수시로 현장의 자재 야적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도로가 이 지경인데도 그 어느곳에서도 흔한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안내 입간판 하나도 볼수 없었다. 죄송할 일이 없는 모양이다.

 

 이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은 기자의 질문에 입이라도 맞춘듯 "현장이 너무 비좁아서 잠깐 야적 했으나 바로 치우겠다. 죄송하다." 라고 말 하였으나 몇일 후 현장을 다시 방문하면 결과는 동일했으며,또 다시 같은 변명을 앵무새처럼 되풀이 했다.

 

 한편 분당경찰서 교통시설계 경찰관은 "한정된 인원으로 매일 지도,단속을 하지만 경찰관이 나오면 치우고, 다시 돌아가면 되풀이 되고 매일 숨박꼭질 하는 심정이다." 이어서 "향후에는 계도위주의 단속이 아니라 구청과 협조하여 공사 중지명령등 강력한 제제를 통한 단속을 할 계획 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분당구청 도로과에서는 "삼평동 일대가 공사 현장이 많아서 관심지역으로 구분하고 늘 감시의 눈길을 소홀히 하지는 않는다."  면서도 대기업들의 이러한 횡포에 마땅한 답을 내 놓지는 못하고 있었다.

 

 실제로 어느 현장의 관계자는 기자에게 "솔직히 매일 구청과 경찰서에서 나오고 수많은 기자들이 취재를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다. 과태료를 내라면 내면서 그냥 할 수 밖에 없다."라는 막가파식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행법에 불법주차만 하여도 4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사안에 따라서는 경고없이 견인까지 할 수 있다. 즉 교통흐름에 지대한 방해가 되거나 원할한 교통에 지장을 주는 지역은 단속대상이며 철저하게 법이 집행되고 있다.

 

그러나 성남시 분당구청은 힘없는 일반 시민들과 시장 나온 가정주부들의 차량이나 단속할 수 있는 나약함과 동시에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나약한 무기력을 보이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인근 시민들은"우리나라 행정력이 다 그런것 아닌가요? 서민들에게나 강하지...대기업에서 상식을 무시하고 저 따위로 도로를 불법적으로 점용 해 사용하고 있어도 교통경찰이라는 00이나 구청공무원 00이나 단속의 의지가 없다." 이어서 "솔직히 단속하려고 한다면 못할 것이 있겠느냐, 000들이 뭘 받아 처먹었는지 알게 뭐람, 박대통령의 의지가 뭐였나 서민정책이라더니 경찰이나 시공무원이나 나약한 것인지, 뭘 처먹고 봐주는 것인지 청와대에 민원을 넣어야 할 것 같다."라며 강력한 불만을 토로했다.

 

성남시와 경찰은 강력한 단속을 통해 통행차량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일반 시민들의 눈에 대기업이어서 봐 준다거나 또는 대기업의 횡포에 행정력이 밀린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양오승 기자 - 2013.04.16(화) 오후 08: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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