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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원영농조합 "이대시(상표등록 이대감)" 품종보호 출원

충북농원영농조합(www.cbfarm.co.kr)은 신품종 감나무 "이대시"(상표등록 이대감)을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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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산림청 국립산립품종관리센타에서는 신품종 육종가들의 귀중한 품종보호권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설명회, 현장컨설팅을 통해 홍보를 계속해 왔다.

수년간 감나무에 대한 관심과 식재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나 국내에서는 품종개발이 저조했었다.

이번에 충북농원영농조합(www.cbfarm.co.kr)품종보호 출원된 이대시는 극대과에 씨가 적고 대봉에 비해 추위에 좀더 강하고 감나무에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에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충북농원영농조합(www.cbfarm.co.kr)의 이대시는 묘목특구로 지정되어 전국 유통묘목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이원면에서 40년간 묘목생산을 해온 강길웅씨가 돌연변이 종을 선별 육종했다. 강길웅씨는 충북농원영농조합 강병연조합장의 아버지이다.

충북농원영농조합(www.cbfarm.co.kr)의 대표 강길웅씨는 "저의 고향 이원은 묘목 생산의 천혜지역으로 전국의 유통량과 생산량에서 우위를 점하고 전국에서 묘목구입을 위해 방문하는 유명한 고장이 되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신품종 개발에 더욱 노력해야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발전이 지역 농민 뿐 아니라 묘목을 구입해서 재배하는 모든 농가에 힘이 더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농원영농조합(www.cbfarm.co.kr)의 강병연 조합장은 "이대시는 품종의 우수성이 이미 알려져 일반 감나무묘목의 두 배 이상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품종보호 출원을 개기로 좀더 보급을 확대하고 농가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방송 기자 - 2009.12.31(목) 오후 02:3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