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0월 13일 오전 국회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의 예방을 받고 원내대표실에서 환담을 나누었다.
국정감사 기간중 국무총리가 야당 원내대표를 국회로 예방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여당 못지않게 여야 간에 협조하고, 지원하고,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대야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다.우윤근 원내대표는 “경제활성화법에 대해 무조건 반대하지 않는다. 좋은 법안은 협력하고 서로 다툴 부분도 있다”며 “가계소득 중심이라 해서 기초소득을 올리고 생활비를 내린다는 업앤다운법이 있는데 야당 정책도 수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광양, 구례지역 등 핵심사업인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에 대한 지원․협조를 요청하였고, 이에 정홍원 총리는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에 대해 “내년 예산에 반영되기 때문에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충실하게 반영돼 대한민국 정서를 바꾸는 그런 역할을 하는데 관심을 갖도록 지원․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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